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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노인인구 천만시대,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세미나 열려
작성일 2024-10-18 조회수 229
파일첨부 20241018_[KRIEA 보도자료]시니어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hwp
[자료집]웰빙과 건축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니어 레지던스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pdf


(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18()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B홀에서
<웰빙과 건축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니어 레지던스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제19회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
부대행사로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계 종사자와 정부 부처 관계자
,
일반 관람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환영사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이경회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확대될
시니어 주거시장에서 건축인들의 역할과 시니어 레지던스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한건축학회 박진철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학계에서도
시니어 레지던스와 관련된 연구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며
,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대한건축사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선우 R&D센터장은
웰빙을 위한 시니어 주거의 계획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시니어 주거의 현황과 관련 정책을 돌아보고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스테이의 계획 방향과 시니어 레지던스에 반영되어야 할 웰빙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

 

이어 해안건축 신용호 소장이 시니어 레지던스 적용 기술과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소장은 국내외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시니어 레지던스는 건강할 때부터
케어가 필요할 때까지 노년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노인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하성규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
,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정소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
이재춘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 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은 고령자 주택 자체도 중요하지만 집을 둘러싼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여기서 필요한 주거 서비스가 충족되어야 하고
,
도시라는 관점에서 도시 관리의 공공 영역과 시니어 주거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고령자주거에 대해 오랜 연구를 진행해 온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는
시니어 레지던스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개발에 있어서도 지역이나 연령, 소득 등 세분화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소이 연구위원은 공공부문에서 고령자 주택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저소득층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공분야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보다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재춘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은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고령자 주거 수요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대표는 고령자 주거 개발 시 고려돼야 할 병원 연계,
운영 인력,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현실적인 한계에 대한 논의 또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언론 보도
대한경제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10200514586710200
건축사신문 - https://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7943 
칸 - https://www.kharn.kr/news/article.html?no=26166